“48년의 노하우와 브랜드 강화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

전방텍스타일은 연중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언더웨어 전문기업으로 연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가을겨울(FW) 시즌이기 때문이다. 1972년 외투기업으로 설립 이래 대한민국 이너웨어 생산과 수출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한 회사다. 2017년 일본과 주주 관계를 정리하고 전방텍스타일로 사명을 변경해 국내 순수기업으로 전환됐다. 전방텍스타일 박진우 전략기획본부장은 2019년 전략기획본부장 보임 후 회사 기획 디자인 생산 영업 등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만능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설립 48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존 브랜드 정비 및 신규브랜드 론칭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재계 2위인 산림그룹과 MOU를 체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전방텍스타일을 국내 순수 언더웨어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그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박진우 전략기획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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