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ICT분야의 국가대표가 되자’는 슬로건으로, 선순환의 행복 경영 실현

도시가 개발되면서 인프라가 복잡해지거나, 기존의 도시가 오랜 세월에 걸쳐 슬럼화될수록 상하수도 시스템과 같은 유지관리 인프라는 더욱 그 역할이 강조된다. 마실 물을 공급하는 상수도와 사용된 물을 적절하게 처리해야 하는 하수도는 시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공공재이다. 다시 말해 도시환경이 복잡해질수록 이런 상하수도 시스템의 개선이 늦어지거나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물 부족 및 환경 오염, 추가적인 사회적 비용을 피할 수 없고, 도시를 기반으로 삶을 영위하는 우리에게도 심대한 문제들이 야기되는 것이다. 이는 새로운 물관리 솔루션이 진화하는 기술에 따라 늘 요구받고 개발되는 자연스러운 이유다. 창업 당시부터 ‘기술력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원칙을 강조하며, 스마트한 상하수도 시스템 기술개발에 주력해 온 ㈜이피에스이앤이 박변주 대표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