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방염은 화재 발생 시 연소되기 쉬운 합판이나 목재로 된 부분에 발화 및 화염확산을 지연시키는 처리 방법으로 사람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97년 ㈜SM방염 이상만 회장이 방염업계에 발을 처음 내딛던 시절만 하더라도 현재의 방염산업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그는 당시 인테리어업을 하던 와중에 선배의 권유로 우연히 뛰어들었고 단순한 기술 정도로 시작한 일이었다. 그러다 우여곡절 끝에 소방 관련 대학교에 진학하여 전문지식을 쌓고 해외 사례 연구, 박람회 및 세미나 참석 등 전문성을 기르는 일 또한 게을리하지 않았는데, 그 결과 2007년 SM방염을 설립하고 현재 업계 2위, 매출 80억의 탄탄한 기업으로 만들어 놓았다. 특히 수주했던 서울 용산 호텔과 101층의 해운대 LCT관광호텔 방염 부문 사업은 단일규모로는 국내 최대 수준으로 SM방염의 기술력과 노하우, 실행력을 입증한 사례이기도 하다. SM방염 이상만 회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올해 목표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