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게임에서 놓치고 있는 중요한 포인트

골프에서 숏게임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스코어의 50%를 차지한다고 하는 숏게임을 잘해야 원하는 점수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숏 게임의 기본기와 키포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퍼팅(putting)

어깨가 경직되지 않게 늘어뜨린다는 느낌으로 스트로크 합니다. 호흡을 길게 날숨으로 뱉어내면 긴장감이 풀리는 느낌이 들것입니다. 이 느낌을 유지하며 퍼팅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왼 손목 고정하기! 헤드업 하지 않기! 몸통좌우로 움직이지 않기!

위의 3가지 말은 우리가 골프를 하며 흔히 듣는 레슨입니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런 요소들을 퍼팅하면서 생각하다보면 어깨가 경직되면서 거리감이 현저히 떨어지고 때려 치거나 끊어지는 퍼팅 스트로크를 만들 때가 많습니다.

기본요소를 지켜야 하지만 어깨 긴장감을 푼 상태로 스트로크 연습을 하고 실전에서도 연습 때와 같이 할 수 있도록 꾸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2) 칩샷(chip shot)

칩샷 레슨을 하다보면 매우 어색한 준비동작으로 만들어 놓고 샷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이것도 몸통을 경직되게 하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지형에 따라 볼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기본적인 볼의 위치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로 공위치는 오른발 엄지발가락보다 우측으로 보내지 않아야 합니다.(평지기준)

간혹 공위치를 심하게 오른발 밖에 놓고 머리는 왼쪽 앞으로 나가 있는 경우 정타가 나지 않고 탑볼이나 뒷땅이 나옵니다. 풀스윙을 한다는 생각으로 몸 정렬을 해주시고 발의 보폭만(스탠스) 좁혀서 준비하면 됩니다.

3) 피치샷(pitch shot)

핸디가 높은 (초보자) 아마추어일수록 30미터이상 70미터 이하 거리에서 플레이하는 경우 팔 스윙과 몸통의 연결이 끊어지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30미터 이하인 경우 손과 팔만으로도 거리를 보낼 수가 있지만, 그 이상의 거리는 몸통과 함께 회전을 하여야 일정한 방향과 거리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의 원인은 필요 이상의 큰 백스윙에서 오는 다운스윙 속도를 임팩트 시 의식적으로 감속을 경우와 공을 정확히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 손으로만 스윙을 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연습방법은 백스윙은 생각보다는 작게 하고 팔로우스루는 어깨높이까지 한다는 생각으로 몸통회전 연습을 합니다.

롱 게임과는 다르게 숏게임은 많이 연습하면 할수록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롱 게임을 연습하면 숏게임이 좋아지기 힘들지만, 숏게임 연습은 롱게임 스윙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