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컨트롤 기본기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며 이중 스윗스팟 즉 클럽 페이스에 정타를 맞추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다.

클럽 페이스에 정타를 맞춰야 정확성과 일관성이 높아져 필드에서 내가 원하는 위치로 공을 컨트롤할 수 있는데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연습을 통해서 정타를 맞출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그렇다면 클럽 컨트롤을 잘하여 정타를 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정타 맞추기란?

클럽 페이스 중심에 공을 맞추는 것뿐 아니라 클럽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지 않고 클럽 로프트 별 제각도로 임팩트하는 것을 의미한다.

POINT

임팩트 때 클럽에 충격이 가해지는데 그 찰나의 순간 클럽을 컨트롤하지 못하면 페이스나 샤프트가 멋대로 움직이며 공도 멋대로 날아가게 된다.

클럽 컨트롤을 위해서는 견고한 스윙이 필요

1-1) 견고한 그립 (사진1)

1) 그립 강도: 그립을 강하게 쥐는 힘을 100%라 했을 때 60~70% 강도의 느낌으로 잡기

1-2) 왼팔과 샤프트가 일직선을 이루며 고정 (사진2)

1) 팔이나 손목을 흐느적거리지 않게 하기

2) 몸의 회전력이 손목과 팔에서 풀리는 게 아니라 쭉 펴지면서 그 힘 그대로 공에 전달되어야 함.

연습법

1. 임팩트 후 팔로우 스루를 하지 않고 클럽 멈추기 (사진3)

2. 공이 맞는 것은 신경 쓰지 말고 임팩트 후 왼팔과 샤프트를 일직선으로 만들기 (사진4) 이렇게 연습하면 클럽을 잘 컨트롤할 수 있고 클럽을 컨트롤하게 되면 임팩트 시 클럽이 멋대로 움직이지 않고 원하는 곳에 정확히 임팩트를 할 수 있다.

CHECK POINT

1. 클럽 컨트롤을 연습할 때는 작은 스윙을 하면서 임팩트 직후 클럽을 멈추고 왼팔과 샤프트가 일직선인지 손목은 잘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

2. 클럽을 90도 백스윙 했을 때 클럽페이스가 앞이나 살짝 위를 보고 있는지 확인

3. 다운스윙 시 임팩트 이후 바로 클럽 멈추기 1단계 하프 스윙 연습이 익숙해지면 2단계 풀스윙 연습 진행

POINT

로프트가 낮은 클럽으로 연습하기 (사진5)

로프트 각도가 낮을수록 클럽페이스가 살짝만 열리거나 닫혔을 때 볼 방향이 크게 벗어나기 때문에 정교한 정타 맞추기 연습에 적합하다.

클럽 컨트롤은 자연스러운 스윙 궤도와 정타를 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다양한 방법의 연습을 통해 더 나은 골퍼가 되기를 바란다.